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서울근교 드라이브 : 선재도 뻘다방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최근에 너무 심해져서 정말 집에만 콕 박혀있다가 주말에 너무 답답해서 대부도, 선재도 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오미크론은 전염성이 아주 높다고 해서 선재도에 야외 좌석이 있는 카페를 찾아보다가 뻘다방이라는 카페를 발견해서 다녀왔어요! 선재도는 대부도보다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다녀왔는데 유명한 곳인지 아주 사람이 많았습니다..ㄷㄷ 주차장은 카페 맞은편에 있고, 꽤 커서 주차에는 문제가 없었어요. 영수증이 주차권이라고 하니 주문할 때 영수증을 받아놓는 게 좋겠죠? 주차를 하고 나서 길을 건너면 이렇게 뻘다방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와요. 카페 건물이 있고 주변에 야외좌석이 많아요~ 이 곳이 입구에요! 카페가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포토존이 많아보였어요~ 날씨가 풀렸다고는 하.. 더보기
[임신8주] 임신8주 젤리곰/초음파/심장소리/증상 8주가 되자마자 280일 어플에서 이렇게 알림이 왔어요~ 이거 하나만 알림이 뜨는 줄 알았더니 매주마다 뜬던 8주 알림도 보내줬어요! 임신한지 한참 된 거 같은데 겨우 8주라니..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죠? 병원에 안 가는 날은 불안하고.. 얼른 12주 넘었으면 좋겠어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다들 그러시죠..?ㅎㅎ 지금은 입덧이 점점 심해지는 시기인데 8주가 딱 되자마자 토덧이 시작되었어요...ㅜ 5주부터 헛구역질은 했었지만 토하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8주 0일 저녁부터 토하기 시작했어요...-ㅠ- 저녁 먹은 건 다 토하고, 그 이후에 먹는 것도 다 토하고......ㅋㅋ 살면서 토한 적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것 같은데 저녁 내내 배가 울렁거리고 요동치고 그러네요. 화장실만 가면 더 울렁거림이.. 더보기
6주 1일 : 피비침으로 병원 재방문! 심장소리 확인 병원 다녀온 당일인가, 그 다음날 밤인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암튼 병원 방문해서 심장 반짝임을 보고 온지 얼마 안 된 밤이었어요. 저는 밤에 입덧이 심해지는 편이라 화장실에 갔다가 헛구역질을 정말 심하게 했는데 (아.. 이 날은 진짜 토가 나오는 줄 알았어요..ㅜ) 뭔가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속옷을 확인해보니 피가 꽤 묻어있었어요.. 그 전에도 소변 볼 때 소량의 피를 본 적은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때 피를 본 건 처음이었어요..ㅜ 이미 늦은 시간이라 병원에 방문할 수는 없고, 내일 아침에 병원에 전화해보자! 하고 잠이 들었어요.. 다행히 그 때 피가 비치고 그 다음에는 아주 소량의 피만 보였지만 그래도 걱정되니까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일단 피가 비치면 내원해서 진료를 보는 게 좋다.. 더보기
임신 6주 : 심장 반짝임과 냄새덧+멀미덧의 시작 임신 6주차가 되어 병원에 방문했어요. 일주일 전에는 난황과 아기집만 봤었는데 이번에는 더 커진 아기집과, 난황 그리고 심장 뛰는 것을 확인했어요. 초음파에서 아직 전혀 사람의 형체는 없는데 무언가 반짝이고 있더라구요? 의사쌤이 저게 심장이 뛰고 있는 거구, 아직 심장소리가 확인될 시기는 아니라고 하셔서 심장소리는 못 들었어요~ 저번주에 혹시 오늘 아기집이 또 보일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저번주와 동일하게 아기집은 하나밖에 안 보여서 단태아로 확정!! 아기 심장 반짝임을 확인하고 온 초음파 사진이에요 동영상 캡쳐한 건데 저 화살표 부분이 심장이라고 하셨어요! 아기집이 좀 찌그러진 건가? 해서 물어보니까 초음파 각도가 그래서 저렇게 보이는거고 아기집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씀해주셔서 안심했어요~ 임신을 확인.. 더보기
임신 5주 0일 : 입덧의 시작, 아기집과 난황 확인 먼저 피검사로 임신을 확인했는데 피검사 수치가 매우 높게 나왔어요! 그래서 병원에 물어봤더니 다태아여서 피검사 수치가 높을 수도 있고, 잘 자리잡은 단태아일수도 있다고 초음파를 보기 전엔 알 수 없다고 했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5주 0일에 초음파를 보러 갔어요. 피검사 수치가 이미 높기 때문에 아마 아기집이 보일거라고 해서 일찍 병원에 방문하긴 했어요. 피검사 수치로 임신이라고 해도 아기집이 안 보이면 자궁외임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자궁외임신, 피검수치 높음 키워드로 진료 들어가기 전에 엄청 검색을 하다가....ㅋ 제 차례가 되어서 진료를 보러 들어갔어요! 코로나 때문에 남편은 진료실에 못 들어가고 떨리는 마음으로 초음파를 시작했어요~ 초음파 보기 전에 티는 안 내지만 진짜 너무 떨리더라구요... 저만.. 더보기
[서울근교 카페] 반월호수 카페 온도 방문 후기 오랜만에 날씨가 꽤 풀렸길래 외출이 하고 싶어졌어요! 날씨가 풀리만 미세먼지가 많아지잖아요? 역시 미세먼지는 나쁨이길래 가볍게 호수가 보이는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예전에 한 번 방문해봤는데 사람이 그나마 적을 것으로 예측되는 반월호수에 뷰가 좋다는 카페를 찾다가 카페 반월호수 온도를 방문했어요 카페는 이렇게 2층 건물로 되어있어요. 역시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 자리에도 꽤 사람이 있죠? 앞 공터는 주차장인데 주차공간이 꽤 넓은데 토요일이라 꽉 차 있었어요! 다행히 금방 한 분이 나오셔서 주차할 수 있었어요~ 무사히 주차를 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바로 QR코드를 하고 주문을 했지요. 저희는 아메리카노 1(5,000원), 딸기라테(8,000원) 1를 시켰어요. 요즘 딸기가 먹고싶었는데 딸기 .. 더보기
넷플릭스 드라마 : 엘리트들 종이의 집을 시즌 마지막까지 다 본 후, 스페인 드라마에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다가 또 다른 유명한 스페인 넷플릭스 드라마인 엘리트들을 봤어요. 종이의 집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3명이나 등장해 더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엘리트들은 18년부터 매해 하나씩 시즌이 공개되어 지금까지 시즌4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시즌5도 제작 확정이라고 하네요~ 엘리트들은 평범한 학교에 다니던 3명의 고등학생이 학교가 무너지는 사고로 인해 명문사립학교로 전학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약간 가십걸 느낌으로 생각하고 본 건데 전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시즌 하나마다 살인이나 실종 등의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가해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갑니다. 고등학교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지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아요~ 물론 그 외에도 고등학.. 더보기
[영화 리뷰] 리틀 포레스트 : 시골감성의 힐링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18년 2월에 개봉한 영화로 일본 만화가 원작이에요~ 저는 한국 리틀포레스트와 일본 리틀 포레스트 영화를 모두 봤는데 영화의 느낌은 비슷하지만 한국 리틀 포레스트가 한국 감성에 맞게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공은 김태리이고 진기주, 류준열이 어렸을 때 같이 자랐던 친구로 등장하고 문소리가 김태리의 엄마에요. 영화의 스토리는 혜원(김태리)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공무원 시험을 몇 년째 준비하고 있었는데 같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남친은 시험에 붙고, 혜원은 시험에 떨어지게 되어 힘든 생활에 지쳐 고향에 내려와 고향이 사계절을 느끼고, 계절에 맞는 음식을 만들고 즐기면서 치유해가는 영화에요. 재하(류준열)은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회사생활과 본인은 맞지 않다는 것을 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