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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콘텐츠

[영화리뷰] 아이필프리티 : 자존감 떨어졌을 때 보면 좋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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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필프리티는 미국 영화로 2018년 개봉작으로 미국의 코미디영화에요

예전에 방구석 1열에서 소개해주는 걸 본 적 있어서 한 번 봐야겠다라고 생각한 영화에요~

 

 

주인공인 르네 베넷은 자신의 통통한 몸과 얼굴에 불만을 가지고 있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에요

어디서도 자신 있게 나서지는 못하고 예뻐지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스피닝을 하다가 안장에서 떨어져 머리를 부딪히고 정신을 잃게 되요 

머리카락도 바퀴에 말려 들어가는데 너무 웃겨요 ㅎ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르네는 거울 속의 자신을 봤는데 초미녀로 보이게 되요!!

근데 르네가 다른 예쁜 배우로 바뀌는 건 아니에요.

다른 비슷한 영화들 보면 거울 속의 모습은 예쁘고 날씬한 배우가 연기하잖아요?

근데 이 영화에서는 동일한 배우가 연기해요~

저는 이게 이 영화의 메시지를 잘 전달해준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예뻐졌다고 믿는 르네는 자존감이 폭발하게 되죠!!

어딜 가든 사람들이 자신을 매력적인 여자로 본다고 생각하고 아주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데

이 장면이 아주 재밌어요 ㅎㅎ

TMI로 주인공이 이러한 장면을 아주 재밌게 연기를 잘하는데 주인공은 미국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더라구요

 

 

르네는 화장품 회사를 다니는데 회사의 얼굴인 안내데스크 직원에 지원하게 됩니다.

이 회사의 안내데스크 직원은 모델지망생들만 할 정도로 외모가 뛰어난 사람만 뽑는 자리였죠

예뻐졌다고 생각한 르네는 면접에 참가하는데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면접을 참가한 결과,

CEO의 눈에 들어 합격하게 되요!!

르네는 외모가 예뻐져서가 아니라 외모와 무관하게 매력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합격을 하게 된 거였죠~

 

르네는 세탁소에서 만난 남자와 데이트를 하면서 자신있게 비키니 대회에 참가해 사람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자신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모습으로 남자에게도 호감을 사게 되죠

 

결말에서 영화의 주요 메시지가 나오는데

르네는 결국 본인이 외모 때문이 아니라 다른 모습에서 사람들을 이끄는 힘이 있고, 아름다운 사람이었던 거죠!

 

르네가 마지막에 프레젠테이션할 때 르네의 말이 너무 인상깊었어요.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이 많아요.

자신의 부정적인 면에 너무 집착해서 자신의 근사한 점들을 놓쳐버리거든요"

 

사실 저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고 무언가 안 풀릴 때 거기에만 집착하면서 

우울감에 빠져있을 때가 많아요.

자존감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 영화를 보기도 했구요.

 

이 영화를 보고 부정적인 것만 생각할 게 아니라

내가 가진 것들, 나의 장점들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나 실패 또는 부정적인 면에만 집착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을 때

추천하는 영화 아이필프리티 리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