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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콘텐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 셀링 선셋 (SELLING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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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인 셀링 선셋은

LA 공인중개회사인 오펜하임 그룹의 중개인들에 관한 리얼리티에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만 보다가 친구 추천으로 처음으로 넷플릭스 예능을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드라마만큼 재밌었어요!

 

 

등장인물은 오펜하임 그룹의 공인중개사들인데 모델, 배우 출신도 있고 다들 그만큼 화려하고 엄청 예뻐요!

그녀들의 패션을 보는 재미도 있고요.

진짜 엄청난 킬힐을 신고 다니고,

중개인들끼리 식당에서 밥 먹는 것도 가끔 나오는데 먹는 거 보면 샐러드만 먹고 그래요ㅎ

LA에 있는 최고급 주택을 거래하는 회사라서 주택이 정말 너무너무 멋있어요!!

나오는 주택들이 다 영화에 나오는 건물 같아요 ㅎㅎ 

 

그리고 중개수수료도 한국이랑 달라서 엄청 많이 받더라고요

그래서 오펜하임 공인중개사들 패션이 다 명품인가바요..

 

그리고 중개사들의 연애, 결혼 그리고 이혼까지 사생활에 대한 스토리와 여자들끼리의 갈등도 주요한 스토리예요

가장 최근 편인 시즌4에서는 크리스틴과 나머지 중개인들의 갈등이 주소재로 등장해요~

 

미국은 개인주의가 강해서 다른 사람에게 큰 관심이 없어서 갈등도 없을 줄 알았는데

어디든 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한가 보구나!! 이런 걸 느꼈어요

 

그러면 등장인물을 소개해드릴게요

 

1. 브렛 오펜하임 & 제이슨 오펜하임

둘은 보시다시피 쌍둥이이며 오펜하임 그룹의 대표입니다.

본래 변호사로 일했으나 나중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 공인중개사 회사를 차린 것으로 보여요.

엄청난 부자라서 집이 여러 채 있는 걸로 나오고, 그곳에서 파티도 자주 하는 걸로 나와요.

 

2. 헤더

공인중개사가 되기 전 유명한 플레이보이 모델이었대요

그래서인지 몸매도 엄청 좋고 웃는 게 매력적이에요~

뭔가 말투가 조근조근하고 중간에서 중재해주는 역할인 것 같아요!

사랑에 빠지면 거기에 집중하는 타입이라 순수해 보이고 제일 좋아하는 출연진이에요

 

시즌4에서는 약혼자로 나왔었는데

얼마 전에 결혼을 한 것 같기도 하고요?

 

3. 메리 

메리는 오펜하임 그룹에서 가장 오래된 중개인이고 가장 신뢰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제이슨이랑 사귄 적이 있고 사귀던 시절에 같이 키우던 강아지도 있는데 강아지 생일파티해주는 거에서 약간 문화충격이었어요ㅋㅋ 

강아지 생일파티 규모가 엄청 크더라고요! 헤어진 사이인데 같이 파티하는 것도 너무 신기했어요~

 

 

4. 크리셸

본래 배우였고 남편이 유명한 배우였는데 통보 형식으로 하루아침에 이혼을 당하게 돼요

어렸을 때 엄청 가난했고 하루아침에 이혼당하고 크리스틴한테도 괴롭힘 당하고 ㅠㅠ

그래도 잘 웃고 나중에는 좋은 집도 사고 그래서 응원하게 되는 인물이에요

 

 

5. 크리스틴

시즌3에서 결혼하고, 시즌4에서는 아기를 낳는 스토리가 나오는데 출산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몸매가 너무 그대로라서 놀랐어요

어떻게 저럴 수가 있죠?! 재벌 남편을 만나서 전세기 타고 여행 다니고 이렇게 사는데 자꾸 다른 중개인들에 대한 가십을 퍼뜨리고 사과도 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서 다른 중개인들에게 다 외면을 당하는데 시즌5에 나올지 모르겠네요.

 

 

6. 마야

두 아이의 엄마이고 셀링 선셋에서 가장 친근하고 평범한 인물이에요.

남편이 마이애미에 있어서 마이애미와 LA를 오가면서 일하는 것으로 나와요. 

쉽게 휘둘리지 않고 가끔씩 엄청 팩폭을 날려주는 쿨하고 강직한 성향의 캐릭터예요~

시즌4에서 셋째(!!)를 임신했다고도 했어요~

 

 

7. 아만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하다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오펜하임 그룹에서 일하게 되었대요

남편과 이혼하고 두 아이를 키우는데 약속 시간을 자주 어기는 걸로 나와요.

약속시간을 지키는 건 기본인데 아무리 아이를 키운다고 해도.. 이런 업무태도는 나쁘지 않나..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갑자기 가족을 버리고 연락 두절되고, 양육비도 보태주지 않아서 혼자 힘들게 아이를 양육하면서 살고 있지만

성격이 아주 털털하고 스타일이 좋아요!

 

 

우리나라는 중개수수료를 정부에서 계속 낮추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주택 1개만 팔아도

큰 금액의 수수료를 받아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 집이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는 넷플릭스 예능 셀링 선셋 소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