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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들이

[백운호수 맛집] 자가제면 백운동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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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여름이 되었어요~ 

금요일에 휴무라서 백운호수 근처에 있는 자가제면 백운동에 방문했어요

자가제면 백운동은 예전에도 방문해본 적 있는 곳인데 우동+돈까스를 판매하는데 맛이 아주 깔끔해요!

그래서 이번에 재방문하게 되었어요

 

음식은 참 맛있는데 단점이 있다면 식당 앞에 주차하는 게 좀 힘들어요;;

저희는 이미 한 번 경험을 해봤던지라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갔어요!

금요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자리가 아주 많았어요~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와서 길가로 올라오는 쪽에 주차하면 계단이 바로 있거든요,

글로 올라가면 자가제면 백운동이 가까워요!

힘들게 주차하지 마시고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으로 가세요 ㅎㅎ

 

자가제면 백운동 건물입니다

1층에서는 면을 만드는 장소이고, 2층에만 테이블이 있어요.

 

주차를 하고 갔는데 금요일인데도 대기가 있더라구요!

금요일이라 대기 없을 줄 알았더니.. 방심했어요...ㅎ

2층으로 올라가서 대기를 등록하고 1층 벤치에 앉아서 대기했어요

 

번호를 남겨놓으면 알림톡이 와요~

가족 단위의 손님이 아주 많아 보였어요

 

한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드디어 입장!

테이블에 앉았는데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아 보여서 시간 좀 걸리겠다 생각했어요.

 

메뉴판 보여드릴게요

저는 소바가 먹고싶었어서 정식 C를 먹고 남편은 날씨가 더워서 차가운 우동인 정식 A를 시켰어요

그리고 저는 임산부니까 계란밥에 계란은 완숙으로 부탁 드렸어요~

( 날것인 원인도 있지만 입덧이 아직도 진행중인지라 반숙은 비리더라구요..)

 

테이블에 앉아서 보니까 1층에서 음식을 만들고 음식용 엘레베이터를 통해서 음식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였어요~

좀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제가 시킨 정식 C는 이렇게 나와요!

소바는 처음 먹어보는지라 기대가 컸어요~

저기 가운데 쪽파랑 와사비 올려진 그릇 밑에 담궈먹는 쯔유? 가 있어요

그릇이 작은 게 좀 아쉽긴 했어요~

 

그리고 계란도 완숙으로 나왔구요~

돈까스랑 소바가 2덩이나 있으니깐 양이 꽤 많아요 ㅎㅎ 

 

저는 저기 들어있는 쪽파랑 무랑 와사비랑 다 넣어서 먹었고 조금씩 담궈서 먹었어요~

우동도 먹어본 입장에서 우동이 좀 더 맛있었지만 소바도 괜찮았어요~

돈까스는 맛이 아주 깔끔하고 생각했던대로 맛있었어요! 

기름을 깨끗한 거 쓰시나봐요, 그리고 정말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냄새도 안 나구요~

 

이건 정식 A에요, 와사비가 여기에만 있는 2인 1개로 와사비가 나온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저는 돈까스에 와사비 올려먹는 걸 좋아해서 와사비 주신 거 거의 다 먹은 듯요..ㅎㅎ

기본으로 시키면 계란밥에 계란은 이렇게 반숙으로 나와요~

붓가케우동은 비벼먹는 차가운 우동이고 저도 한 입 먹어봤는데 면이 아주 쫄깃쫄깃해요!

역시 직접 만드는 면이다보니까 시판이랑 맛이 확실히 달라요~

창가 쪽에 앉아서 풍경도 한 번 찍어봤어요 ㅎ

그러면 백운호수 풍경으로 마무리할게요!

오늘도 맛있게 먹었던 자가제면 백운동 내돈내산 방문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