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나들이

[서울근교 나들이] 송도 센트럴파크를 다녀왔어요

꿈꾸는 리아 2022. 4. 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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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에 날씨도 좋고, 꽃도 보고 싶고 해서 어디로 드라이브를 갈까 하다가 

송도 센트럴파크에 다녀왔어요~

연애할 때는 자주 방문해서 피크닉도 즐기고, 보트도 타고 그랬는데 몇 년만에 가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공용주차장이 엄청 넓어요!

내부에 안내요원도 여러명이 있어서 큰 문제 없이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센트럴파크를 둘러싸고 주차되어 있는 차량도 엄청 많았습니다~

공용주차장은 1시간에 1천원이라 큰 부담도 없어요!

 

주차를 마치고 주차장 내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센트럴파크가 나와요~

 

올라가니까 이렇게 개나리가 예쁘게 가득 피어있었어요~

송도는 건물들이 다 현대적이고 예뻐요!

 

보트 타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보트 종류는 3종류인 것 같았는데 보트가 많아서 서로 닿을 것 같았어요 ㅎㅎ 

가족 단위가 많던데 아기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센트럴파크 입구 (사진 상 오른쪽) 쪽에 보트 선착장이 있어요

한옥마을 쪽으로 들어가면 한옥 호텔과 할리스가 있어요

방금 점심을 먹고 왔어서 커피를 사러 할리스로 향했어요~

아메리카노랑 디카페인 카페라떼 한 잔을 시켰는데 보니까 내/외부에 대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알림톡을 받을 수 있도록 핸드폰번호를 입력해두었어요~

 

역시나 한참 걸려서 한 15분 후에 알림톡이 왔어요.

아니면 15분 내리 기다릴 뻔 했어요 ㅎㅎ 내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코로나의 위험성이 있어 보였어요...ㅎ

 

TMI로 임신하고 커피를 처음으로 마셨는데 세상에 너무 맛있었어요!

요즘에는 디카페인 커피도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날씨도 너무 좋고 건물도 예쁘고 정말 좋았어요!

 

계속 산책을 하다가 가져온 돗자리를 펴고 잠깐 여유를 즐겼어요~

 

사람이 많긴 하지만 규모도 넓고 보트도 탈 수 있고 꽃도 많고 

주변에 식당/카페도 많아서 피크닉 가기에 좋아요!

 

다음에 또 주말에 송도센트럴파크 방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