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오크우드 호텔 레스토랑 : 파노라믹 65 방문 후기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호캉스를 가기로 했는데

좀 더 기분을 내보고자 송도 오크우드 호텔 65층에 위치해 있는 파노라믹 65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저는 네이버 예약 5% 할인을 받아서 예약했구요, 선셋 세트 2, 클라우드 세트 2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선셋 / 클라우드 세트 코스메뉴 구성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Sunset 세트	Cloud 세트
달팽이요리 단호박 크림수프 시트러스 샐러드 관자 바질 리조또(쌀:국내산) 그라니타 채끝등심(미국산) 스테이크 딸기 피스타치오 무스	달팽이요리 단호박 크림수프 시트러스 샐러드 관자 바질 리조또(쌀:국내산) 그라니타 송아지(호주산) 스테이크 딸기 피스타치오 무스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를 제외한 나머지 음식은 동일해요~

먼저 오크우드 호텔에 도착해서 36F 로비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가방을 룸에 내려놓고

예약시간에 다되서 바로 65F로 올라갔어요

로비 사진인데 사실 크리스마스 전주쯤에 방문했던 거라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많았어요~

 

65층에 도착하니 예약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있는 오크우드 호텔 모형이 있는데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체온이랑 QR코드 체크하고 들어갔어요

운 좋게 창가좌석을 안내 받았어요~ 여긴 야경이 유명해서 다들 창가자리 앉으려고 하거든요 ㅋㅋ

 

안내 받은 좌석에 앉아서 찍은 송도 야경이에요!! 진짜 너무 예뻤어요!!ㅎㅎ

음식 나오기 전에 야경 사진 엄청 찍었어요 ㅋㅋㅋㅋ

첫번째로 나온 음식은 달팽이 요리였어요~ 당연히 넘나 맛있었구요!

나이프로 잘라서 먹는건데 그냥 모 포크로 찍어서 순식간에 먹었어요

 

다음으로는 단호박 크림스프가 나왔구요, 역시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샐러드가 나왔는데 샐러드 사진은 못 찍었네요 ㅠ

그리고 관자 바질 리조또가 나왔는데 관자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 음식 하나 같이 너무 맛났어요~

 

그리고 메인 메뉴 전에 입헹굼?의 의미로 그라니따가 나왔어요

소량의 와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는데 술 맛 당연히 안 났고 시원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메인 메뉴 스테이크!! 저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로 먹었고 송아지 스테이크도 한 입 맛봤어요 ㅋㅋ 

둘 다 맛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송아지 스테이크가 부드럽고 더 좋았어요~

담에 방문하면 송아지 스테이크로 주문할 거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딸기 피스타치오 무스가 나왔어요~

접시 장식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

 

코스요리는 솔직히 양이 부족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여기는 다 먹고 났더니 진짜 배불렀어요~

부모님들도 다 배부르다고 하셨구요 ㅋㅋ 

전체 메뉴가 정말 다 맛있었어요, 기념일에 어디 갈지 추천해달라고 하면 저는 여기 추천할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게 코스 요리 천천히 나오니까 대화를 많이 하게 되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남편이랑 기념일에 방문하고 싶네요 ㅎㅎ